대상포진의 골든타임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리고 대상포진의 심각한 후유증에서 대처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인 대상포진은 발진이 일어난 피부에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어릴 때 앓았던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가 특정 신경 속에 남아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신경 섬유를 따라 피부에 바이러스성 감염을 일으킨다.
대상포진의 골든타임 초기 치료의 중요성
대상포진은 5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누구에게나 발생될 수 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일부 환자들은 발진이 호전된 후에도 고통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발열, 오한, 몸살 증상이 2~5일 동안 지속되다가 통증부위에 발진이 일어난다.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고 72시간 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병증 발병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 피부 발진이 일어난 때로부터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치료를 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포진 후 동통을 겪게 되는데 대상포진 환자 중 10-40% 비율로 발생된다. 대상포진 후에 신경통은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될 수도 있다.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90% 이상 통증이 감소하고 후유증도 예방할 수 있다. 치료가 늦어지지 않도록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경통이 발생되면 완치는 어렵다. 지속적인 신경차단법과 전기자극요법을 이용해서 통증을 줄여주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여주는 치료가 우선시된다. 그리고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미리 맞을 경우 신경통이 생길 위험이 줄어든다. 치료가 늦어지면 바이러스가 신체 여러 부위로 침투하게 되는데 안면신경, 시신경에 침투하게 되면 안면마비, 청력과 시력 손상이 발생될 수 있다. 눈 각막으로 바이러스가 번지게 되면 심한 경우 실명을 할 수도 있다. 대상포진과 수두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더욱 빠르게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폐렴에 걸리게 되면 위독해질 수 있다. 대상포진은 증상이 나아졌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바이러스가 몸에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언제든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0세 이상일경우 발생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면역력 관리를 잘해서 대상포진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하게 유지해야 한다.
대상포진 후유증에 대처하는 방법
대상포진 후유증을 미리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을 제대로 알고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상포진의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먼저 시작된다. 몸살기운에 근육이 뭉치는 증상을 겪기도 해서 일부 환자들은 담이 걸렸다고 오해하고 파스를 붙이고 자가치료를 하면서 치료가 늦어지기도 한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팔다리 저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 감기로 오해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3-4일 뒤에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피부에 수포와 발진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통증이 동반되는 수포가 발견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래 대상포진 자가진단 목록을 참고해서 후유증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상포진 자가진단법
1. 평소에 허약하거나 암 등의 면역력 질환을 갖고 있거나 고령의 노인인 경우
2. 피부에 물집이나 수포가 올라오진 않았지만 감기기운과 함께 일정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3. 작은 물집이 몸에 띠모양으로 한쪽에 모여서 올라온 경우
4. 어렸을 때 수두를 겪었거나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5. 수포가 올라온 곳을 중심으로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아주 드물게 대상포진 환자 중에서 0.1%는 피부에 발진이 올라오지 않는 무발진 증상이 있다고 한다. 피부 발진없이 통증만 발생되는데 피부 발진이 없어서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피부 발진이 없더라도 일정부위에 심한 통증이 동반되거나 위에 있는 자가진단 목록에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면 DNA검사를 통해서 대상포진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대상포진의 후유증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초기증상을 잘 인지하고 피부에 발진이 시작되면 72시간 안에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젊은 사람들은 대상포진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고령인 경우에는 급성기가 지나면 합병증에 수반될 수 있다. 5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예방 백신을 꼭 맞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