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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 주기에 따른 몸의 변화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초기에 조심해야하는 주의 사항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임신 초기 단계는 설렘의 시기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임신 초기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고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초기 주기별 몸의 변화
- 임신 1주~2주 : 일반적으로 배란 시기로 간주되는 임신 2주 차에는 눈에 띄는 임신 증상을 경험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착상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수정란이 나팔관을 따라 자궁을 향해 이동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 임신 3주~4주 :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파고들면서 가벼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착상 출혈이라고 하며, 배란 후 6일~12일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 4주 차 대표적인 증상으로 무월경 즉 월경이 나오지 않는 증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유방은 에스트로겐 수치 증가로 인해 압통과 함께 더욱 민감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젖꼭지 색깔이 어두워지고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 임신 5주~6주 : 성장하는 배아를 지원하기 위해서 호르몬과 신체가 변화 때문에 피로감이 증가됩니다. 일부 여성들은 4주 차부터 입덧이 시작되어서 가벼운 메스꺼움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호르몬 변화와 자궁의 성장으로 인한 압력 때문에 배뇨 빈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행복한 기분부터 짜증 나는 기분까지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 임신 7주~8주 : 성장하는 배아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변화되고 일부 여성에게는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궁이 확장됨에 따라 허리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는 소화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쳐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신 8주 차에는 메스꺼움과 구토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후각이 강화되어서 냄새에 더욱 민감해집니다.
- 임신 9주~10주 : 유방은 계속 커지고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소화기에도 영양을 미쳐서 복부에 가스가 증가하고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혈액량 증가로 인해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여성들은 임신 10주 차부터 입덧이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입덧의 기간과 강도는 개인마다 크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질 분비불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계속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질 분비불의 색의 변화와 농도의 변화, 가려움증 , 악취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임신 11주 ~ 12주 : 11주 차부터 임신 2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여성들은 입덧과 피로감이 완화됩니다. 혈압 변화와 혈액량 증가로 인해 현기증과 두통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12주 차에는 에너지가 급증하여 이전보다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됩니다. 자궁이 복강 내로 더 높이 이동함에 따라 방광에 가해지는 압력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여 배뇨 빈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입덧으로 줄어들었던 식욕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으며 호르몬 변화로 인한 변비와 속 쓰림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주의사항
- 정기적인 검진은 산모와 성장 중인 아기 모두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 기간 동안 산부인과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양한 과일,채소,저지방 단백질, 통곡물, 유제품 등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세요. 엽산이 함유된 산전 비타민을 섭취하세요. 이는 태아의 신경관 조기 발달에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 임신 중 혈액량 증가를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물을 충분히 마셔주세요.
- 입덧을 하는 경우 적은 양의 식사를 자주 섭취하세요. 생강과 크래커는 메스꺼움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임신 초기에는 피로가 흔히 발생되므로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 임신기간 중에 스트레스에 계속해서 노출되면 유산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심호흡, 명상, 산전 요가 등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활동을 실천하세요.
- 임신기간 중 조심해야할 음식 : 날생선이나 덜 익힌 생선은 피해야 합니다. 날계란이나 덜 익은 계란은 살모넬라균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온살균하지 않은 유제품(블루치즈, 페타치즈 등)은 박테리아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유산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설탕과 가공식품은 체중증가와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고등어, 옥돔 등)은 피해야 합니다.
- 사우나, 반욕 등 고온에 장기간 노출되면 임신 초기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심부 체온을 크게 높이는 활동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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