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의 원인을 알아보고 통증을 줄일 수 있는 해결방법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두통은 90%의 인구가 한 번쯤은 경험해 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편두통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생할 확률이 3배 정도 더 높다고 한다. 뇌신경 및 뇌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편두통은 한 달 15일 이상의 두통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편두통으로 진단한다.
편두통이란 무엇인가
머리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이라는 뜻의 편두통은 이름처럼 머리 한쪽에서 통증이 느껴지지만 통증부위는 머리 어느 부위에서나 나타날 수 있다. 1년에 60만 명 정도의 환자가 편두통으로 치료를 받고 있고 그중 여성이 70% 차지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에 따라서 편두통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두통은 통증은 중증도 이상의 강도로 두통환자의 80%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 있다고 한다. 뇌의 신경세포들은 쉽게 자극을 받고 뇌 전체에 신경자극이 확산되면서 감각, 시력, 균형 등에 일시적인 방해를 받게 된다. 이 같은 장애로 인해 두통의 전조증상이 발생된다. 두통은 하루 중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아침에 두통의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하루 동안 지속되고 3일 안에 증상이 저절로 회복된다면 편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찌르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의 편두통 증상과 함께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울렁거리거나 심한 경우 구토를 하기도 한다. 빛이나 소리에 민감해지고 움직일 때마다 머리가 흔들리는 고통이 느껴져서 움직이지 못하기도 한다.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통증도 동반된다. 일상이 어려울 정도의 두통을 주에 2-3회 겪는다면 통증의 지속시간, 강도를 줄여주는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편두통의 원인
두통은 뇌의 기질적인 원인 유무에 따라서 일차성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눠진다. 기질적인 원인이 질환이 없는 일차성 두통이 대부분이며 편두통도 일차성 두통에 해당된다.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에 두통으로 뇌 MRI 검사 등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편두통 환자들은 검사상 이상이 없어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편두통은 과민성인 뇌혈관과 뇌에 두통을 유발하는 요인들에 자극을 받음으로써 발생된다. 스트레스, 음식, 술, 지나친 수면부족, 냄새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서 두통이 발생될 수 있다. 두통에 원인으로 환경적인 원인과 유전적인 원인을 꼽을 수 있는데 뇌의 신경조직이나 민감한 혈관에서 세로토닌, 도파민 등 두통 유발 물질로 인해 뇌혈관이 확장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상당한 빈도로 가족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편두통 발생에 유전적인 영향도 배재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편두통을 유발하는 환경과 신체변화에 민감한 편두통성 뇌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전체 인구의 10-15% 확률로 나타난다고 한다. 편두통성 뇌를 갖고 태어나는 경우 일반적 뇌보다 활동성이 높고 뇌가 쉬지 않고 생존을 위한 정보를 처리하고 수집한다. 외부환경과 신체 내부를 감시하면서 변화를 빠르게 감지해 낸다. 그래서 날씨와 습도 온도의 변화와 소리, 냄새 등 모든 변화를 감지하고 반응하기 때문에 뇌의 활동이 과잉 해질 수 있다. 이렇게 뇌의 과활성이 일어나면 뇌에 이상 신호가 퍼지고 혈관과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편두통을 해결하는 방법
편두통은 뇌의 신경을 통해 염증 물질이 과하게 분비되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이 발생되는데 즉각적인 혈관 수축을 통해서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냉찜질이다. 냉찜질로 뇌의 혈관과 근육을 수축하면서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편두통의 통증이 자주 발생되고 오래 지속될 경우 통증에 대한 예민도가 증가해서 더 자주 통증이 발생될 수 있다. 약물치료를 통해서 일상생활을 활기차고 규칙적이게 바꿔줘야 한다. 통증이 발생되면 가능한 한 빨리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두통 발생 후 시간이 지날수록 약을 먹어도 두통이 개선되지 않는 중추 감작상태가 될 수 있다. 편두통은 일회성 통증이 아니라 중추 신경계 변화로 인한 재발성 질환이므로 완치가아닌 조절하며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해서 두통의 발생을 줄이기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편두통 발생의 3/1은 탈수가 원인이 된다고 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편두통을 예방할수 있고 편두통 발생시에 물을 넉넉히 섭취해주는것이 도움이 된다고한다. 또한 편두통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라벤더 오일을 사용하면 스트레스성 두통의 경우 통증이 어느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볼수있다고한다. 평소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두통이 발생되는 횟수를 줄일수 있다. 고강도의 운동보다는 걷기와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될수있다. 미국 브라운 의대 신경학과 교수는 걷기는 쉽고 안전한 편두통 예방 약이라고 말했다. 편두통의 통증을 줄여주는 음식도 있다. 견과류, 시금치, 계란, 콩, 머위 등을 섭취할 경우 편두통의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머위에는 염증물질인 류코트리엔의 합성을 방해하면서 편두통에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